보도자료 인사말 축사 정보통신 학술 토론회를 여는 까닭 한글: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우주로 인터넷과 일자리 행사사진

한추회 재도약 깃발을 높이 듭니다.

바쁘심에도 여러분이 함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발전은 움츠림과 고난의 힘을 받아 거듭합니다. 이는 인류 문화의 역사 발전의 진리입니다. 한추회(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도 이러한 역사적 진리의 테두리 안에 들어갑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러나 11년 전 한추회는 전택부 선생님을 의장으로 모시고 서정수 교수의 진취적 기상과 여러분의 도움 아래 새로운 미래 창조를 하는 것이 오늘날 해야 할 마땅한 일이라고 확신하고 한글로 누리통신을 하자는 한추회를 만들고 나라 안팎으로 그 발전을 거듭해왔었습니다.

그 뒤 두 분이 세상을 뜨시매, 발전은 주춤하는 시기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발전과 주춤의 갈마듦은 더 큰 새 힘의 바탕이 되었으니, 오늘은 바로 그 흐름의 선 위에 있습니다. 한추회가 11돌을 맞이하면서 학술토론회를 열어 기리는 참뜻은 이에 있다고 봅니다. 전택부 선생님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여러분과 제가 이를 기리는 뜻 또한 같습니다.

오늘날 정보통신은 때(시간)와 얼안(공간)을 넘어 사람다운 온갖 창조의 삶을 낳는 생산성 본부입니다.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인류 문화 역사 발전의 중심축이기도 합니다. 이 축을 움직이는 큰 힘의 자산, 곧 온 누리에서 으뜸가는 음성 음운기호가 우리에게 있으니, 그 힘을 부려야 하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요 사명입니다. 더욱 오래 숨어 흐르던 속의 힘(잠재능력)이 겉의 의식으로 더욱 두드러진 오늘의 ‘미래 창조 과학’의 인식은 바로 우리 가슴에 더욱 깊이 와 닿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한추회 11돌 기념으로 여는 학술토론에서 두 분이 발표하는 주제는 큰 뜻이 있습니다. 더구나 이 주제들이 안고 있는 전문성과 그 이웃 분야의 벽을 허물어 ‘녹아 합치는 원리’(융합의 원리)는, 더 높은 창조의 진리 값을 추구할 수 있다는 데서, 우리는 이를 특히 주목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난날 공병우 선생과 외솔 선생의 뜻이 녹아 합친 힘이 새로움을 애 지어낸 한글기계화 연구와 활동은 오늘날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음을 되새겨 보게도 됩니다.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합침 원리의 흐름의 힘은 매우 큽니다. 이 흐름 위에서, 한추회 11돌을 기리는 두 분의 발표가, 오늘 두드러지는 ‘미래창조과학’이 모든 분야와 협력하여 녹아 합침으로써 더 큰 창조의 생성 값을 얻어내는 길을 열어 줄 것으로 봅니다. 이런 점에서 발표하시는 두 분께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우리 모두가 이 길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13년 1월 25일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의장 김석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