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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

(주)넷피아 이판정

통상적으로 기업이 고객을 만나는 방법은
1)직접 만나거나, 2)전화로 만나거나, 3)인터넷으로 만나는 세 가지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인터넷으로 고객이 기업을 만나는 방법이 가장 많고 보편화되어 있다.

기업들은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한다. 그러나 현재의 인터넷은 도메인창인 주소창에 기업이 홍보한 제품명을 입력하는 사용자는 그 기업의 고객임에도 그 기업이 홍보를 하면 할수록 엉뚱한 포털로 연결된다. 만약 전화번호를 입력하는데 이와 같은 일들이 생기면 경제는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인터넷에서는 유감스럽게도 지난 10년간 이렇게 왜곡된 웹 경제구조가 형성되었다. 이제는 그것을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항에 이르렀다. 스마트 시대인 모바일 시대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인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PC 기반처럼 모바일 기반에서도 OS 보급기업과 포털이 또다시 남의 고객을 가로채기하여 OS 보급기업과 포털로 가로채기한다면 인터넷의 참가치는 훼손되어 새로운 성장의 동인을 잃게 되는 결과가 될 수 있어 염려가 된다.

다행히 모바일 시대는 각 기업이 자체 앱(App)을 보급하여 직접 고객이 올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지만, 이것은 보편적 접근이 아닌 자체 앱(App)을 설치한 고객만 만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즉 수많은 기업의 이름만 알면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바일 시대는 자칫 잘못하면 경쟁력 있는 몇몇 기업만의 독식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는 기존산업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즉 모바일과 인터넷을 만난 기존 산업과 서비스가 최소의 비용으로 더 큰 마케팅 가치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더 큰 고객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모바일 인터넷 시대는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명을 여는 또 하나의 시대로서 모바일 인터넷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야 한다. 그 산업은 PC에서는 할 수 없는 산업이 나올 수 있고 서비스 산업과 결합하여 더 큰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모바일에서도 해당 기업 이름으로 언제나 고객이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인터넷 본래의 기능이 그 역할을 하여 경제가 바로 설 수 있다. 마치 고속도로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듯이 개방, 참여, 공유의 인터넷 정신에 맞는 인터넷 본래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어야 경제가 선순환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시기가 되었다.

그동안 각국은 인터넷 관련 정책을 너무 사용자(시청자) 위주로 다루어 왔다. 이것은 반쪽짜리 인터넷 정책이다. 인터넷은 사용자와 기업 두 측면을 모두 수용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전화가 경제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 새삼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역시 경제발전을 위한 최고의 도구다. 그런데 인터넷 관련 정책은 경제 발전을 위한 도구로서의 정책이 아니라 사용자 관점의 정책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인터넷은 분명히 기업을 위한 최고의 도구다. 그리고 그 기반 위에 사용자가 더욱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되게 하여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인터넷은 기업은 빠져있고 사용자 편의성에만 치중되어 있었다.

그 결과 매일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언론사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았고 국가 전체 고용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역시 인터넷으로 말미암은 혜택 보다는 자신의 고객을 포털 등에 빼앗기고 빼앗긴 자신의 고객을 되찾아 오는데 연간 1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아직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있다. 그러하다 보니 남의 고객을 가로채기하는 포털의 부당이득은 그 부당이득을 위한 로비자금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 때문에 포탈의 사용자 유입률은 급증하는 반면 중소기업이 인터넷을 통하여 고객을 만나고자 한다면 직접 만날 길은 매우 협소한 것이 지금까지 정책의 한계였다. 결국 중소기업이 고객을 만나는 방법은 대부분 자신의 고객을 가로채기 한 포털을 통하여 만날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가 지난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다.

전화와 인터넷은 사용자가 전화번호를 알고 그 기업이름을 알면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이 그 본래의 기능인데, 인터넷은 그 기업 이름을 알면 당연히 그 기업으로 연결되어야 함에도 그 기업으로 연결되지 않고 엉뚱한 포털로 이동하도록 인터넷 브라우저 제작사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사용자 선택권을 주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포털 선정을 위한 사용자 선택뿐이지, 원하는 기업으로 직접 가고자 하는 사용자 선택권은 원천적으로 빼앗고 있는 불공정 행위다.

전화와 인터넷은 소비자인 사용자와 생산자인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그런데 전화는 이것이 가능한데 인터넷은 나온 지 40여년이 되어도 아직도 이것이 온전하지 않고 미완성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소비자인 사용자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직접 해당 제품이나 기업으로 연결되지만, 인터넷은 그 기업명을 입력하여도 그 기업으로 직접 연결되지 않고 엉뚱한 검색포털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도메인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처럼 직접 연결이 가능하지만 도메인은 언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외우기 어렵고 또 모국어가 아니라 자판으로 입력하기 어렵고 너무 복잡하다. 전화번호는 각국에서 이미 각국의 자국어(모국어)같이 사용되고 있지만, 영어 도메인은 외국어이고 자판에서 입력이 쉽지 않아 많은 제약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영어 도메인을 입력하기보다는 기업명이나 제품명을 입력하는데 브라우저 제작사는 이점을 노리고 포털과 함께 카르텔을 만들어 기업명을 입력하는 남의 고객을 브라우저 제작사로, 포털로 가로채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사용자에게는 그리 불편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기업에게는 이것이 지속되면 기업의 생존을 다투는 일이 된다. 지금까지의 인터넷 정책은 대부분 사용자에게 맞추어져 있다. 경제 주체인 정부·기업·가계 중 경제의 원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인터넷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는 정부기관은 없었다. 즉 생산자이자 공급자인 기업을 위한 인터넷 정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인터넷을 통한 기업의 활성화와 인터넷을 활용한 신규산업의 확대는 소외 될 수밖에 없었고, 빅브라더스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중소기업은 10년 이상 허우적거리고 있는 현상이 지금의 경제위기와 닮은꼴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전체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은 곧 경제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떠난 경제와 삶을 생각 할 수도 없는 시대, 인터넷의 역학구도를 모르고 경제의 원동력인 기업이 배제된 인터넷 정책, 일자리가 줄고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 아닐지? 그동안의 왜곡된 인터넷 정책은 인터넷이라는 좁은 의미의 정책으로 잘못 인지되고 이해된 부분이 낳은 결과이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 정책은 경제의 근간인 가장 중요한 일자리 정책이자 미래정책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우리의 삶과 경제와 미래에 인터넷을 떠나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위한 정부의 정책은 기업 활성화에 기반 한 새로운 인터넷 정책에서 시작되어야한다. 이제 일자리와 미래는 참여 개방 공유라는 진정하고 바른 인터넷을 통한, 신규산업의 확대와 기존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 정책에서 시작될 것이다.

스마트 시대인 모바일 시대 역시, 소비자인 사용자와 생산자인 기업이 중간 유통자 없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보편적 인터넷 플랫폼이 구축되지 않으면, 인터넷의 구조적 부당 경제 모순이 장기간 지속되어 전 세계 경제를 회복 불능으로 만들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정보통신(ICT) 정책으로 '소비자인 사용자와 생산자인 기업이 언제나 직접 만날 수 있는 보편적 인터넷 플랫폼'이 구축되어 인터넷의 참가치가 실현되기를 희망해 본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
기존 피처폰은 다양한 종류의 외형과 기능 등으로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일자리가 존재했지만 스마트 폰은 S/W와 서비스적 일자리가 더 많이 요구되어 일자리의 패러다임 변화가 혁신적으로 진척되고 있다.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적 일자리는 급격 줄어들었지만 S/W적 서비스적 일자리는 급격히 늘고 있다. 스마트 시대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자리의 종류와 성격이 급격히 변화되는 시대이다.

스마트 시대는 정책도 스마트하게 전 세계적 패러다임의 파고를 타고 넘어야 한다. 그래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각 분야 리더는 스마트 시대를 잘 아는 세대이거나 리더이어야 보다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대처를 잘 하는 국가는 성장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구조를 갖게 되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국가는 만성적 실업과 경기 침체 국면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스마트 시대, 새로운 ICT 정책만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